안녕하세요! 런린이 30대 알바생입니다 ㅎㅎ 결혼 후 저만 억울하게 14kg이 확 찌면서 홧김에 시작했던 송파둘레길 생존 러닝. 밤 11시 반에 마감 알바를 끝내고 퉁퉁 부운 다리를 이끌고 뛰던 4개월 차 런린이가, 드디어 지난 9월 12일 생애 첫 마라톤 대회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처음엔 1km도 못 뛰어서 헉헉대던 제가 여자 5km 부문에, 저를 따라 뒤늦게 러닝화 끈을 묶은 남편은 남자 10km 부문에 출전했죠.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무사히 완주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오늘은 눈물과 땀, 그리고 폭풍 야식이 함께했던 저희 부부의 진짜 마라톤 도전 후기와 그동안의 훈련 일지를 낱낱이 공개합니닷!14kg 찐 런린이, 수많은 인파 속 출발선에 서다대회 당일 아침, 출발선에 모인 수천 명의 러너들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