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런린이 30대 알바생입니다. 결혼 후 1년 만에 14kg이 확 찌면서 과체중이 된 제가 러닝을 시작했다고 했을 때, 주변 사람들의 반응은 비슷했습니다. 대놓고는 아니었지만, "그래? 무릎 조심해라~ 근데 얼마나 뛰어?"라며 은근슬쩍 깎아내리는 듯한 뉘앙스였죠. 뚱뚱한 사람이 뛰어봤자 10분이나 뛰다 걷겠지, 며칠 하다가 그만두겠지, 혹은 다치진 않을까 걱정해주는 마음들까지. 거의 대부분 부정적인 시선들이었습니다. 하지만 러닝 4개월 차에 접어든 지금, 저는 그 무례한 질문들에 '단 한 번도 쉬지 않는 5km 완주 기록'으로 아주 통쾌하게 답하고 있습니다. "너같은 뚱땡이가 러닝을 한다고?" 숨겨진 편견들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나 지인들에게 요즘 송파둘레길을 뛴다고 말하면, 열에 아홉은 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