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러닝의 매력에 푹 빠져버린 4개월 차 런린이, 30대 알바생입니다. 지난 글에서는 14kg이 찐 상태로 4개월을 뛰었는데도 살은 1kg도 안 빠졌지만, 체력은 미친 듯이 좋아졌다는 팩트 폭행(?) 후기를 들려드렸는데요. 오늘은 제가 도대체 '어떤 계기로, 어떻게 러닝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그 첫날의 생생한 기억을 적어볼까 합니다. 알바 나가는 것 말고는 아예 몸을 움직이지 않던 제가 어떻게 갑자기 러닝이라는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을까요? 늦잠 자고 일어난 어느 날 아침, 뼈저리게 찾아온 현타2025년 2월에 결혼하고, 저는 지난 1년 동안 정말 맘편히 먹고 뒹굴기만 했습니다. 다니던 직장도 퇴사하고 스트레스도 거의 없었고, 신혼의 재미라는 핑계로 야식을 달고 살았고, 운동은커녕 집 밖에..